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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방문했는데 외국인 여성분께서
작은 종이컵에 앵두를 담아서 판매하고 있었어요
문을 닫은 상점 앞에 자리를 피고 노점 장사를 하셨어요
마지막 3컵이 남았다고 하길래
앵두는 잠깐뿐이 먹을수 없으니 남은거 다 사왔어요
그래봤자 3천원입니다 ㅎㅎㅎ
그런데 제가 이제껏 먹어왔던 앵두와 조금 달랐어요
만화에 나오는것같은 앵두 !!
물컹거리지않고 제법 과육이 살짝 씹히는 앵두였어요
보리수와 앵두를 합쳐놓은것같은 식감이였네요
천원으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이걸 서양앵두라고 하는건지 버찌라는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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